이 글은 제 브런치에 발행한 글이며, 기록용으로 블로그로 옮겨왔습니다. 본인은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스타트업에서 UX 디자이너로 근무를 하고 있다. 디자인 조직은 BX, UX 디자이너로 나뉘어 있으며 기능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다. 빠른 회사의 성장과 서비스 확장 덕분에 팀원은 5명이지만 대부분이 입사한 지 1년도 안된 '신생아팀'이라고 볼 수 있다. UX 팀이 어느 정도 규모가 갖추기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시작한 작업이 디자인 시스템 만들기였는데 고객들에게 통일된 디자인 가이드를 통해 UX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일관된 경험을 주기 위해서다. 최근 국내 스타트업 또는 해외 유명 기업들이 디자인 시스템을 공유하고 있는데,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다루고 있지 않는 것 같아..
이 글은 제 브런치에 발행한 글이며, 기록용으로 블로그로 옮겨왔습니다. 소규모 스타트업에서 1인 디자이너로서 약 1년 정도 열심히 굴렀을 시절 사업을 확장하고 하는 일마다 생각보다 잘 풀렸다. 물론 이러한 결과가 아무렇지 않게 온 것은 아니고 같은 목표를 향해 모든 팀원들과 고군분투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지난 글들을 보고 온다면 아마 조금은 공감이 되지 않을까 싶다. 회사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었고 더 큰 목표를 향하려면 언제까지 모든 일들을 혼자서 감당할 수는 없다. 또한 나와는 다른 생각과 능력을 가진 조력자가 필요하다고 절실하게 느꼈다.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채널을 활용하여 채용공고를 빠르게 진행했고 정말 감사하게도 능력 좋고 다양한 지원자분들을 감히 내가 평가하고 선택할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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